영어를 공부한 세월도 몇십년이 되었다.
올해도 변함 없이, 새해 목표의 한 칸은 영어공부가 항상 차지하고 있다.
열정을 다하지는 못했어도 매년 조금씩은 공부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무언가 내가 할 말을 표현하기에는 머뭇거려지고, 쉬운 표현도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사람인" 출판사에서 최근 나온 영어책들이 여러권 있는데,
모두 표지도 직관적인 그림과 함께 간결한 느낌이 들고,
서점에서 보면 흥미가 가는 책들이 많았다.
그 중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서영조 지음]라는 책을 보고 후기를 남겨본다.
이 책에는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행동 표현에 대해 정리되어있다.
이책의 초판 1쇄는 22년 3월에 발행되었다고 한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 1. 신체 부위 행동 표현 (얼굴/ 상반신/ 하반신/ 전신)
Part 2. 일상생활 속 행동 표현 (의/ 식/ 외식/ 주/ 건강, 질병)
Part 3. 사회생활 속 행동 표현 (감정표현,인간관계/ 일, 직업/ 쇼핑/ 출산, 육아/ 여가, 취미/ 스마트폰, 인터넷, 소셜미디어/ 대중교통, 운전/ 사회, 정치)
INDEX (한글 인덱스/ 영어 인덱스)
세부 목차까지 보면 거의 모든 행동들이 망라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글, 영어 인덱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찾거나, 책에서 보이는 표현을 찾을 때도 유용할 것 같다.
앞에서부터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메모해본다.
*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다 : order from a kiosk
ex. I ordered from a kiosk at Starbucks.
(예문은 내가 만들며 공부를 해보려한다. 아직 한국 스타벅스에는 키오스크가 없다.^^)
*~에 시럽을 추가하다 : add syrup to~
ex. She will add syrup to her coffee.
어떤 말을 하려할 때, 어떤 동사나 전치사를 써야할지 잘 모를 때가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하나씩 공부해봐야겠다.
각 페이지 상단에는 QR코드로 MP3 음원이 제공된다고 한다.
* 호캉스를 하다 : be on a staycation at a hotel
ex. We were on a styacation at Park Hyatt last Christmas.
호캉스는 한국식 표현이었나보다. ^^
스테이케이션이라는 표현을 배워보았다.
책의 예문을 보니 1박2일 동안 묵었다고 할 때는
for 2 days and 1 night 라고 하나보다.
이것도 체크해야지~!!
<이 책에대한 나의 총평>
구매해서 조금씩 익히며 공부하기 좋은 책이다.
각 행동에 대한 그림이 나와있어서, 직관적인 이해가 쉽다.
거의 모든 행동에 대해 정리해 놓아서 참고서로 집에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공부하다가 아쉬운 부분이나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책 한쪽에 추가로 메모해서 공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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