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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생활영어 레시피(훈육편) - 아이 훈육에 사용하는 영어 표현

by GraceL 2023. 1. 19.

영어는 언어라서 한번의 공부로 끝나는게 아니라, 꾸준히 일상에서 사용하는게 도움이 된다. 엄마표 영어를 하거나 영어 노출을 도와줄 때, 생활속에서 영어 표현들을 사용하며 친숙하게 해주면 좋다. 지난번 생활영어 책 후기에 이어 오늘은 훈육에 초점을 맞춘 생활영어 책을 일고 정리해본다.




[엄마표 생활영어 레시피(훈육편), 반두레(시온맘) 저]


초판 1쇄 인쇄 및 발행 2022년 1월.
나온지 1년 된 책이다.

목차를 큰 제목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전개(Beginning)
- 마음 달래기(Comforting a child)
- 상황 들어주기(Hearing them out)
- 교육하기(Teaching right from wrong)
- 아이의 생각 묻기(Asking for their thoughts / opinions)
- 엄마 마음 표현하기(Expressing mom's feelings)
- 제 3의 대안 제시하기 (A third alternative)
- 칭찬하기 (giving compliments)
- 감정 조절의 한계 (Setting limits)



[Note - 책을 읽으며 적어본 부분]



p33
예쁘게 앉아 보렴. 똑바로 앉아 보렴.
"Please have a seat, properly."

삐딱하게 기대어 앉는 아이에게 자주 쓰게 되는 말 중 하나인데, 영어로는 properly나 nicely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Sit up straight. (허리를 바로 세우고 똑바로 앉으라고 할 때 사용한다.)
Sit (down) nicely.
Sit in a nice posture.
Sit (down) properly.
(Please를 추가해도 됨)

Have a seat, nicely.
Have a seat, properly.
(Please를 추가해도 됨)

아래는 Please를 추가하면 안되는 경우.(제안형 의문문이지만, 좀 더 단호한 말투라서 그런 것 같다.)
Can you try sitting up straight?
Can you try sitting (down) nicely?
Can you try sitting in a nice posture?
Can you try sitting (down) properly?

이 페이지만 봐도 여러 상황에 대해 섬세하게 적어 놓을 것을 볼 수 있다.

p46
마음 가라 앉히고 진정해, 괜찮아.
"Simmer down. Everything is all right."

simmer는 끓다, 끓이다, 부글부글 끓다, 끓는 상태라는 뜻의 단어이다.
simmer down은 (화, 흥분 후에 차츰) 진정하다, 화를 가라앉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영사전 풀이는 다음과 같다.
to become calm after being very angry or excited.

아이에게 화를 가라앉히고, 진정하라고 말하고 싶을 때 활용해봐야겠다.

책에 나온 비슷한 표현들은 아래와 같다.
Relax.
Get calm.
Loosen up.
Calm down.
Take it easy.
Settle down.
Calm yourself.
Simmer down.
Control yourself.
Pull yourself together.
Get a hold of yourself.

위에 두가지 외에도 상황별 다양한 표현이 나와있어서 참고로 보기 좋을 것 같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와 대화할 때 막히거나,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