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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년맞이 여행 속초^^ - 첫째날 (석봉도자기미술관, 청초호) 오래간만에 여행을 떠났다. 속초로 출발. 맑은 하늘이 좋다. 석봉도자기미술관 나는 미술관을 좋아해서, 먼저 석봉도자기미술관에 들렀다. 석봉이라는 이름이 한석봉과 관련있나 했더니, 미술관 설립자이신 조무호 선생님의 호라고 한다. 여러 도자기들 뿐만아니라, 도자벽화라던지, 도자기판화 처럼 신기하고 아름다운 작품들도 많이 있었다. 도자기 제작과정을 직접 빚어서 만들어 놓았는데 너무 귀여웠다~!!ㅎㅎ 갑자기 또 클레이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기네스 북에 오른 사계대명. 그렇게 크게 만든 것도 놀랍고, 그림도 정말 정교하고, 아름답다. 외국에서 수집하신 작은 도자기 작품들도 보였다.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나도 나중에 집에 장식장을 하나 만들어서 귀여운 것들을 수집하고 싶다. 청초호 속초8경의 하나인 청초호.. 2010. 1. 4.
인디아게이트(INDIA GATE) 강남점, 강남의 커리집. 나는 커리를 꽤나 좋아한다. 아직 인도에 가보지는 않았는데, 인도에 가면 잘 먹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커리는 좋다. 한동안 너무 좋아해서 커리집만 다녔다. 요즘은 또 뜸하지만, 사진 보니까 또 생각이 난다. Murgh Tikka Masla Dal Makhani 플레인 난과 갈릭 난이다. 커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 2010. 1. 4.
ON 레스토랑, 강 위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 ♡ 내생일기념 ON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 이제 반년도 넘었고, 나는 한살 더 먹었네. 간만에 글을 올리면서, 이 식당도 포스팅 해본다. 우리는 미리 예약해서 창가자리로 앉았다. 저번에 차를 마시러 왔을때는 안쪽 자리라서 멀리서 야경을 봐서 아쉬웠었다. 이번에는 창가에 앉으니, 약간 흔들거리는 느낌은 있지만, 더 좋았다. 서로 다른 코스로 시켰는데, 스테이크가 하나는 등심이고, 하나는 안심이었다. 다른 메뉴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 생일이라 그런지 더 기억에 남는다..ㅎ 2010. 1. 4.
피자힐(PIZZA HILL), 워커힐 호텔 언덕위에 있는 피자집 기념일에 오려다가 창가자리는 예약이 꽉 차서 취소하고, 그냥 계획 없이 낮에 오게된 피자힐. 다행히 창가에 자리가 있어서 창가에 앉았다. 밤이면 더 이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만족했다.^^ 우리는 시칠리식 매운 치킨피자를 시켰다. 도우가 얇은 편이라 좋았다. 피자 맛도 괜찮고, 끝부분이 바삭한것도 좋다. 샐러드는 야채, 과일, 연어 등등 있었다. 샐러드는 그냥 보통이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곳이고, 밤이라면 더 예뻤을것 같다. 2010. 1. 4.